[게임 리뷰] GAMEVIL의 신작 모바일 게임 “Afterpu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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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2일 AppStore에 런칭된 신작 모바일 게임이 하나 있다.  모바일 게임에 런칭된 FPS, TPS게임이야 많고 그중 몇 개를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재밌게 플레이 하며 FPS를 좋아하는 필자로서는 한번 받아서 플레이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개인적으로 FPS는 키보드와 마우스 환경에서 가장 즐겁게 플레이 한 경험을 갖고 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익숙해서 인거 같다. 콘솔이나 모바일 특유의 조준-발사 까지 걸리는 딜레이라던가 복잡한 컨트롤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아예 사용자가 편하게 게임에 집중 할 수 있게 자동 발사를 채용한 “DeadTrigger 2” 같은 게임도 있다.

빠릿빠릿한 손가락 무브먼트를 가지지 못한 필자로서는 “DeadTrigger 2″를 편하게 즐겼던거 같다. 그 외에는 최악의 그래픽, 최악의 조작감, RPG에 FPS의 껍데기(정확하게는 TPS)를 뒤집어 쓴 게임인 “백발백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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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치고 깔끔하고 좋은 그래픽 퀄리티를 보여준다.

 

이제 막 런칭 한 게임에게서 많은것을 기대 하지는 않는다. 처음에는 그 복잡한 조준-발사, 움직임 등의 사용자 경험을 녹여냈는지, 그리고 그래픽이 깔끔해 보여서 언리얼 4 엔진 게임인것으로 생각되어서 였었다. 자세히 정보를 조사하다 보니 “Digital Legends”사의 “Karisma”라는 엔진 이었지만 말이다.

이 리뷰에서는 이 게임을 플레이 하고 난뒤 개인적인 경험들을 정리해서 나름 올려보는 글 이다. 부분부분 부족한 부분에 부족한 글 솜씨를 욕하셔도 좋지만 사람을 탓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품고 말이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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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빌에서 출시한 게임(링크) 으로서 2015년 10월 22일에 앱 스토어에 출시. (링크)
  • FPS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등 뒤 너머에서 게임을 플레이 하는 TPS(Third-person shooter, 3인칭 슈팅 게임) 에 가깝다.
  • 내부 인-앱 결제가 당연히 있다.
  • 총기 강화, 합성 등의 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 8인 팀 멀티플레이 가능. (싱글 플레이는 bot들과의 개인 대전 플레이 이다)
  • 게임 사 설명 (@Gamevil)
    • 사상 초유의 작전이 시작된다! 긴장과 전율의 승부! 짜릿한 타격감과 생성한 그래픽! 다양한 무기와 전투 스타일로 훈련 된 나만의 특수부대원! 콘솔게임을 능가하는 부드러운 터치 스크린 컨트롤로 더욱 실감나고 강렬하게 전투하라!
    • 모든 것을 뒤바꿔 놓은 펄스! 혼돈으로 가득한 세계!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우리는 더욱 강해져야 한다! 지금 바로 전투태세를 갖춰라! 평화를 되찾을 준비가 되었는가?
    • 더욱 강한 대원이 되어라!
      • 투구, 갑옷, 장비, 수류탄 및 기타 고급 장치
      • 35개 주무기 및 보조 무기 강화 및 합성
      • 권총, 샷건, 어썰트, 기관단총, LMG, 스나이퍼, 로켓 등 맞춤형 전투 스타일
      • 명성에 걸맞는 베테랑 시리즈 무기
      • 실전에 앞선 트레이닝 모드
    • 최상의 멀티 플레이어 모드!
      • 매칭 시스템을 통한 멀티플레이어 전투
      • 8인 팀 데스매치
      • 생생한 그래픽과 초근접 배틀 모드
      • 필드에서 작전도구를 통해 적군 발견 및 공격
    • 콘솔게임 그 이상!
      • AAA 콘솔 퀄리티의 생생한 3인칭 슈팅 게임
      • Metal 및 64비트 최적화
      • 실시간 렌더링 방식과 HDR프로세싱, 실감나는 고화질 그림자 표현
      • 생생한 애니메이션 표현
      • 플레이엉에게 최적화된 PVP 매칭 시스템
    • 기타
      • ios 8.4 버전 이상, 인앱 결제 포함 등…

 

2. 시스템 및 게임 플레이

  • 필자의 게임 구동 시스템
    • 아이폰 6 (iOS 9.1 버전)
  • 게임 엔진
    • karisma_engine_icon
    • Digital Legends사에서 만든 Karisma Engine을 사용해서 개발.
    • 카리스마 엔진은 처음 들어보았다. 검색해도 딱히 정보도 없고…
    • 앞으로 올릴 게임의 스크린샷을 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그래픽 퀄리티가 좋다. 또한 그 퀄리티 대비 퍼포먼스도 나쁘지 않았었다. “백발백중”이나 “데드트리거”, “프런트라인 코만도” 등과는 비교도 안되는 좋다. 기껏 비교할 만한 대상이라면 “Unreal 4 Engine”을 사용한 게임 정도라고 할까?
  • 조작

    • IMG_1097
      좌측은 플로팅 영역, 우측은 지정된 조준-발사 버튼.
    • 설정 메뉴에서 설정 가능. 자신이 설정 해보고 맘에 드는 설정을 이용하여 게임을 플레이 하면 된다. 개인적으론 뭘 해도 다 불편했음.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 어느정도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조준-사격이 간단 하며 데미지도 강한 저격총을 사용 하게 됨.
    • “가상 패드” 조작 모드
      • 좌측 캐릭터 move 영역. 우측은 정해진 조준-발사 버튼.
      • 화면을 기준으로 왼쪽 절반은 캐릭터를 움직 일 수 있는 영역이다. 어디를 터치하던 캐릭터의 움직임을 제어 한다.
      • 우측에는 조준-발사 버튼이 지정된 장소에 항상 있다. 그 지정된 버튼을 눌러야 만 해당하는 기능이 수행 된다.
    • “플로팅” 조작 모드
      • 좌측 캐릭터 move 영역. 우측은 조준-발사 영역.
    • “클래식” 조작 모드
      • 좌측 캐릭터 move 버튼. 우측은 정해진 조준-발사 버튼.
    • 그리고, 감도, Y축 전환 설정을 할 수 있음.

 

  • 플레이

    • 싱글 플레이 (BOT 데스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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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멀티) 게임을 하기 전에 무기, 방어구 등의 설정을 할 수 있다. (사실 피부 톤이나 인종 까지도 설정할 수 있다. 이미 define된 값을 가져오는 거지만 말이다.)

         

      • AfterPulse_img_1088
        게임 머니와 인-앱 결제를 통한 머니를 통해서 무기를 사거나 고급 무기를 랜덤으로 획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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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인 게임 스크린샷. 깔끔하고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이 눈에 띈다. HDR이 적용된 전체적인 화면과 캐릭터의 옷 질감의 표현, 그리고 바닥의 bump mapping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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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격 무기의 조준 상태 화면. 공격 받고 있어 화면이 붉게 점등 되고 공격당한 위치를 인디케이터를 통해서 알려준다. 게임 내에서 재빠른 무빙이나 조준-사격이 힘들어서 오히려 저격무기가 힘들었었다. 오히려 기관총류의 무기를 들고 적당히 점사를 하는게 더 나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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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t의 숫자가 늘면 늘어갈 수록 전투는 정신없는 느낌이다. 자신이 모바일 게임의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쉴새없이 차가운 바닥에 들이눕는 캐릭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크린샷에서 보면 크로스헤어를 적에게 겨누고 있지만 막상 발사를 해도 잘 안맞거나 빚겨맞는 느낌이다. 몰론 쏘다보면 언젠가는 맞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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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기 저작권 문제 때문인지 대부분의 총기류 들의 이름은 변경 되어 있다. 모바일 게임 에서 많이 보이는 별 갯수로 아이템(총기, 방어구 등)의 등급을 구분 하는 게 눈에 보인다. 솔직히 저 오른쪽 박스 안에 총기의 정보를 쭉 써놓았지만 누가 볼까. 저럴 바엔 그냥 그래프로 간단하게 표기 하거나 하지.. 이 게임의 UI/UX 디자이너는 수치를 좋아하는 거 같다. 스크린샷에서 보면 총기의 모듈(도트사이트, 소음기, 개조 모듈 등)들이 붙어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저것을 때거나 붙이거나 할 수 있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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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어구 아이템 이다. 보호 능력과 움직임에 대한 정보가 수치적으로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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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 플레이(훈련장)의 데스 매치는 일정한 시간 내에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한 사용자가 승리한다. Bot대전 중에도 저런 근접전이 많이 발생 한다. 그러다 보니 반동제어, 캐릭터 움직임이 가장 큰 전투의 변수가 된다. Bot의 움직임은 나쁘지 않은 편이며 잘하는 Bot에 좋은 총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라면 상대하기 좀 까다롭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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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딩중에는 이런 이미지들이 나온다. 멋있다.. 이 이미지 말고도 다른 이미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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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모바일게임 답게 아이템 합성, 레벨업, 강화 시스템을 채용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그렇게 어렵지 않으며 튜토리얼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 다만 내가 원하는 아이템이 나오지 않는 랜덤성을 가지고 있다. 필요하면 지르라는 거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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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적 시스템. 해당하는 업적을 수행 하게 되면 특수한 보상을 받는다. 대부분이 게임 머니와 인-앱결제 머니 이다. 보상은 꽤 소소한 편이며 게임을 하고 있다보면 업적의 수행여부를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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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 플레이 (훈련장)에 들어갈 경우 5의 에너지를 사용 한다. 현재 레벨이 8인데 16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이 에너지는 레벨업을 하거나 인-앱결제를 통해서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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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 플레이 게임 종료 후 결과 화면. 깔끔하고 미려한 UI 디자인이 맘에 들었다. 쓰잘데기 없는 분해아이템이나 시덥지도 않은 정보가 가득한 것 보다는 이런 형태가 더 한눈에 보기 좋지 않은가?

         

    • 멀티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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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플레이에 접속하기 위해 대기중인 모습이다. 오른쪽에 현재 열려진 배틀을 검색함을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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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의 로딩 시간을 지나면 열려진 어떤 게임 방에 들어가 진다. 오랜시간 플레이 하진 못했지만 싱글 플레이 보다 더 정신 없다. 게임 스타일은 “팀 데스매치” 이며 상단의 시간 동안 높은 점수를 기록한 팀이 승리한다. 게임이 런칭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고급무기를 가진 플레이어들이 많다. 아무생각없이 플레이 했다가 시작하자마자 누워버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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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플레이 후 매치 종료 화면이다. 플레이어들의 스코어들이 나와 있음을 볼 수 있다.

 

  • 사운드

    • 배경음악
      • 웅장한 배경음악이 나온다. 음악을 들을일이 없어 나중엔 그냥 꺼 버렸다. 딱히 기억에 남지도 않았다.
    • 효과음
      • 대부분의 효과음은 괜찮은 편이다. 철제로 된 바닥을 걸을때 나는 걸음 소리나 탄환이 피탄되는 소리 등 말이다.
      • 하지만 총기 발사음은 최악이다. 마치 비비탄 총을 쏘는 듯한 소리만이 거리에 따라 볼륨만 다르게 들려온다.
      • 개인적으로 배틀필드의 프로스트바이트 엔진 게임을 하면서 총기 사운드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총기류의 손맛은 총기 애니메이션과 그래픽 등이 담당하기도 하지만 좋은 총기 사운드는 사용자로 하여금 내가 지금 총기를 쐇구나 하는 느낌을 제대로 준다고 생각한다.
      • 하지만 이 게임에서의 총기 사운드는 매우 매우 별로다. 초기 “Call of duty”시리즈에서의 총기 사운드 느낌으로 마치 레이저총을 뾰뾰뿅 하고 쏠 때의 사운드 느낌이다.

 

3. 결론

  • 생각보다 재밌다.
    • 싱글플레이 bot대전도 나쁘지 않다.
    • 멀티플레이는 좀 약간의 현금 투자가 되어야 할만 할 거 같다. 이미 소수의 돈 많은 유저들으 고급 무기, 방어구로 멀티플레이 방들을 휩쓸고 있다. 몰론 자신이 그 이상의 컨트롤이 가능하다면 문제 없긴 하다.
  • 깔끔하고 미려한 그래픽.
    • 게임 내의 UI/UX도 나쁘지 않다.
    • 직관적이며 알기 쉬운 아이콘으로 사용자의 접근을 튜토리얼을 통해서 유도 한다.
    • 고급져 보이는 퀄리티 높은 그래픽 효과들. 퍼포먼스도 나쁘진 않지만 게임 로딩 시간이 생각보다 좀 길게 느껴진다.
    • 멀티플레이를 주로 하게 된다면 기다림에 익숙 해야 할 것이다.
  • 여전히 복잡하고 어려운 컨트롤.
    • 모바일에서의 FPS(TPS) 컨트롤은 여전히 어렵고 힘들다. 이러한 컨트롤에 익숙하지 못하면 게임에서 재미를 얻기 힘들 것이다.
    • 데드트리거2 의 컨트롤을 좋아해서 그런걸까? 하지만 확실 한 것은 백발백중이나 다른 게임들의 컨트롤 보단 나았었 다는 거.
  • 허접한 총기 사운드.
    • 개인적으로 총기 사운드가 아쉽다. 너무 너무 아쉽다. 배틀필드 시리즈 급의 총기 사운드를 원하는건 아니지만 좀 많이 아쉽다.

 

 

– 언제일지 기약없는 다음 리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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